봄철 자동차 관리 이렇게 관리하자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탄소섬유로 습기나 염분, 물에 손상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하지만 겨울 동안 눈으로 인해서 젖은 도로도로와 염화칼슘 등은 일부 부품이나 금속이 연결된 부분에 겨울철 부식에 노출됩니다. 눈과 함께 항상 젖어있는 도로, 제설작업으로 인한 염화칼슘등이 자동차의 부식에 가장 영향이 크게 되는데요. 겨울철 꽁꽁 얼었던 자동차를 새 단장하고 다가오는 봄철 자동차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세차하기
기본입니다. 겨울에는 춥고, 또 눈이 오면 또 더러워지기 때문에 세차를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세차를 자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주유소 자동세차기는 작동하기 때문에 자동세차로 외부 관리는 하였어도 차량 하부 부품들은 코팅이 잘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코팅이 되어 있다고 해도 벗겨질 상황이 많이 때문에 하부 세차는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셀프 세차나 일반적인 손세차보다는 고온의 수분을 분사하는 스팀세차로 철분 가루나 기타 이물질을 제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어컨 점검
겨울철에는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도 점검이 필요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가 되면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꽃이 피게 되면 꽃가루도 많이 날리게 되어서 공기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이때에 맞춰 중국 쪽에서 황사등이 많이 발생하게 되면 환기도 어렵기 때문에 공조 장치 및 필터 관리가 필요합니다. 보통은 엔진오일 교환 시기에 맞춰서 교환하지만 에어컨 필터의 경우 일반인도 쉽게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교체 해주어야 합니다. 평소에는 내부공기순환 버튼으로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게 좋습니다. 또 추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던 라이에이터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와이퍼
추운 날씨에 눈이 오게 되면 금방 얼게 되어 밤새 내린 눈때문에 출근길에 차를 녹이고 출발하는 경우가 많이 이었습니다. 완전히 녹이기에는 시간이 걸리게 되면 다 녹은 줄 알고 와이퍼를 사용하여 얼음을 제거하는 데요. 이때 고무로 된 와이퍼 날이 손상되게 됩니다. 겨울 전에 멀쩡하던 와이퍼가 겨울 지나면 잡소리가 나고 심한 경우 앞유리에 흠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1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해 주는 게 좋고 봄철에 관리를 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유리가 살짝 더러워 보일 때도 봄철 미세먼지, 꽃가루가 많기에 워셔액 분사 후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오일류
엔진오일,미션오일,냉각수 등 오일류 점검은 필수입니다. 특히 엔진 오일의 경우 겨울철 추워지고 따뜻해지고 반복적인 날씨로 인해서 엔진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차량에 큰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그 밖의 오일류도 부족하거나 변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차의 외부 관리도 중요하지만 오일류만 잘 관리하고 교환해주어도 차량의 수명은 늘어난다고 합니다.
자동차의 자체 결함을 제외하고 차량의 모든 문제는 운전자의 관리 미숙이 대부분입니다. 계절에 맞게 자동차를 관리가 자동차의 수명을 늘려준다는 것을 인식하고, 각 계절마다 알맞게 자동차를 관리해주는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