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방법을 정확히 알아보자
2022년 도로교통법이 강화되면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정지선, 횡단보도 및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방법입니다.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사고도 많이 발생해서 강화되었는데요. 아직도 운전을 하다 보면 정확한 법규를 지키지 않는 차량을 발견하게 됩니다. 2023년 1월 이후 더욱 강화된 우회전 관련 도로교통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횡단보도만 있는 경우
신호가 없더라도 보행자가 없다고 우회전을 하면 안됩니다. 우선 정지선이 있으면 정지선에 멈춰서 보행자가 있는지 확인 후 서행으로 우회전해야 합니다. 횡단보도가 없을 때 더 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유의하여 주행해야 합니다. 정차는 차량의 계기판 속도 0km를 의미합니다. 정차 시간과 관련된 규정은 없습니다.
전방 차량 신호 적색, 우회전 횡단보도 적색
전방 신호가 적색이면 무조건 정지 해야 합니다. 정지 후 차량 전방, 우측 횡단보도에 보행자를 확인해야 합니다. 우측 횡단보도가 적색이어도 보행자가 보일 경우에는 정차를 유지해야 합니다. 보행자가 없다면 녹색 신호더라도 천천히 서행하면서 통과하면 됩니다.
전방 차량 신호 녹색, 우회전 횡단보도 녹색
차량 신호가 녹색이기에 멈추지 않고 우회전을 합니다. 우측 횡단보도 신호가 녹색 이기 때문에 정차 하고 보행자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보행자가 없는 경우 일시정지 안 해도 되며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게끔 서행을 하며 안전하고 통과하면 됩니다.
우회전 신호등이 있으면 신호등에 맞춰서 주행
우회전 신호등이 있는 경우 녹색 신호 시 우회전 해야 합니다. 앞으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에는 의무적으로 우회전 삼색등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경찰의 단속도 강화되고 있느니 우회전 신호를 지키 않으면 범칙금 및 벌점을 부여받게 됩니다.
보행자를 생각하세요
신호 체계가 문제가 아니라 운전자 기본 교육이 가장 중요한 개선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운전자가 자각하지 못하면 잘못된 우회전으로 인해서 보행자가 피해를 보게 됩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보행자를 생각하세요. 신호를 준수하면서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이 강화된 것입니다. 법이 너무 보행자 위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입니다.
벌금
우회전 일시 정지 위반은 신호위반에 해당되어 승용차 6만 원, 승합차 7만 원, 이륜차 4만 원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위반하게 되면 범칙금, 벌금이 2배가 되오니 유념해야 합니다. 우회전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이는 12대 중과실에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으로 2천만 원 이하의 범금뿐만 아니라 형서 차분을 받게 됩니다.
2023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우회전 일시 정지 위반을 집중 단속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알고 신호를 준수하고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