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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어컨은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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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어컨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2022년 여름은 이전보다 더 더울 것이라고 한다. 이제 에어컨은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다. 요즘은 자동차의 경우 에어컨 없이는 운전을 할 수가 없다. 미리 자동차에어컨을 점검하지 않으면 한여름 무더위에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거나, 냄새가 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가뜩이나 더운데 이런 상황에 직면하면 화가 많이 날것이다. 미리 자동차에어컨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자동차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을 때 

A/C 버튼을 안눌렀을 경우

특히 초보 운전자의 경우 겪는 일이다. 에어컨을 틀었다고 생각했지만, 시원하지가 않아서 이유를 찾다 보면 A/C 버튼이 안 눌러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잘 모르면 그 상태로 정비소까지 가는 사람도 봤다. 우스갯소리로 공기 내부순환 버튼을 유턴으로 착각하는 운전자가 있었던 것과 비슷한 경우이다. A/C 버튼은 AIRCON의 약자이니 잘 알아두자.

에어컨 필터 확인

에어컨 필터의 경우 6개월 혹은 엔진오일 교체시 함께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 되기 전, 겨울 되기 전에 한 번씩 교체해주면 알맞은 것 같다. 에어컨 필터나 통풍구에 이물질이 쌓이면 바람이 적게 나오니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에어컨가스 부족

자동차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아서 정비소에 방문하는 가장 많은 원인은 에어컨 가스가 없어서 안 나오는 경우이다. 에어컨 가스는 냉매로 바람을 차감 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차량마다 사용 가능한 냉매의 종류와 충전용량은 자동차 보닛을 열면 스티커에 작성되어 있고, 스티커가 없는 경우 대부분 R-134A 방식이다. R-134A 냉매 충전 비용은 5~9만 원 정도 발생한다. 그러나 2018년 이후 차량은 R-1234YF라는 냉매를 사용하고 교체 비용은 25~40만 원 정도 발생한다.

에어컨 컴프레서 고장

에어컨을 작동하자마자 '끼이익' 하고 소음이 나는지 확인해보자. 이 소음은 에어컨 컴프레서와 에어컨 컴프레서를 구동하는 외부 벨트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소임일 수 있다. 에어컨 컴프레서는 엔진 회전 에너지를 왕복 에너지로 바꾸어서 에어컨 가스를 압축하는 기능을 하는 부품이다. 그래서 에어컨 가동 시 '끼익' 소음이 발생하면 컴프레서 고장이나, 외부 벨트의 노후로 인한 장역의 약화를 의심해보는 게 좋다.

에어컨 냉각팬 고장

에어컨 냉각 팬은 열교환기에 필요한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는 부품이다. 앞의 모든 점검을 마쳤는데도 불가하고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은경우 냉각 팬 까지 확인해보자.

자동차에어컨에서 악취가 날 때

자동차에어컨은 무더운 여름이 되어서야 가동을 시킨다. 시원한 바람을 생각했으나, 에어컨을 켜자마자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노후된 차량에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관리를 잘못하면 그렇지 않은 차량에서도 종종 이런 일이 발생한다. 자동차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주원인은 바로 곰팡이다. 냄새도 문제지만 탑승자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빠른 정비가 필요하다.

히터 틀기

내기순환 모드로 해놓고 A/C 버튼도 OFF로 해놓고 3~5분 정도 바람세기를 최대로 해서 틀어놓으면 효과가 더 좋다. 곰팡이는 높은 열에 의해서 살균이 된다.

에바 클리닝받기

에바포레이터를 세척하는 작업으로 에어컨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에 약품을 주입해 이물질과 냄새를 제거한다. 셀프로 하기에는 어려운 작업이므로 전문 업체에 작업을 맡기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여름에는 덥고 습한 날씨가 반복되므로 계속 곰팡이가 발생되기 쉽고, 약품의 효과도 길지가 않다.

애프터 블로우 장착

곰팡이는 환경적으로 언제든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애프터 블로우를 설치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애프터블로우는 차량의 시동이 꺼지면 10분간 블로워 모터를 작동시켜 에어컨 습기를 건조시킨다. 일부 차량은 애프터블로우를 옵션으로 제공하기도 하고, 셀프 또는 정비소에서 설치도 가능하다.

자동차에어컨 냄새 예방하는 방법

AUTO 모드 사용

대부분의 차량에는 AUTO모드로 에어컨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AUTO모드로 해놓으면 괜히 시원하지 않은 것 같고, 또는 너무 추운 것 같아서 결국은 운전자 기준에 맞게 수동으로 설정해놓습니다. 그렇게 되면 과랭, 과다한 수분생성으로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가끔은 수동으로 설정해놓아도 되지만, 일반적인 경우 AUTO모드로 해놓아야 차량의 온도와 습도를 제어해 적당한 수분만 생기고, 이는 곰팡이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시동 끄기 직전 외기 순환 모드로 변경

차량의 시동을 끌 때, 외기 순환으로 설정해놓아야 수분이 증발되며 외기 통로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곰팡이가 번식하는 걸 방지할 수 있다. 내기순환으로 종료하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곰팡이가 생기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니 이를 꼭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