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차량의 종류와 전기차의 친환경 차량인지 알아보자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친환경 자동차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 최근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전기 자동차가 과연 친환경 자동차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차량의 기준
갑작스러운 경제 성장과 산업화로 인해서 지구의 환경이 짧은 시간에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중에 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대체로 친환경 자동차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란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은 높인 자동차를 이야기합니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수소등과 같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서 연비를 향상하고 소음을 감소하는 차량은 친환경 차량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친환경 차량에 공용주차장 이용료, 통행료, 세금 할인등의 혜택을 주고 전기차, 수소차량의 경우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의 인류를 위해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연료에서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키는 기술도 계속적으로 개발 중입니다.
친환경 자동차의 종료
전기자동차
최근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차량으로 휘발유, 경유와 같이 주유 비용이 비싸지 않고 충전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한번 충전으로 500km 이상까지 주행이 가능한 차량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전기로만 작동해서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소음도 거의 없는 차량입니다. 물론 아직 배터리 생산 비용이 비싸서 자동차의 가격은 비싸지만 대한민국의 도로 사정을 감안하면 가장 효율입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모두 사용하여 움직이는 차량입니다. 저속에서는 전기 모터가 작동되고 일정 속도 이상이 되면 엔진이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내연기관 차량의 가장 단점인 저속에서 연료를 폭발시켜서 출발을 할 때 나오는 매연을 감소시킵니다. 전기 모터를 사용하지만 따로 충전을 하는 방식이 아닌 회생제동 시스템으로 전기 모터를 자체 충전하는 방식이라서 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배기가스를 배출하지만 최소한의 연료로 효율이 좋고 전기차만큼 비싸지 않기 때문에 서민들이 가장 접근이 쉬운 친환경 차량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하이브리드 차량과 동일하게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같이 사용합니다. 차이점은 외부 충전을 통해서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 가능하고 주행 거리에 따라 전기로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일반 전기차 충전소에서 동일하게 충전기 가능하고 엔진이 있어 연료를 주유해서 전기모터와 함께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와는 다르게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해서 매연 발생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HFCV)
전기 자동차와 같이 전기로 움직이지만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소와 산소의 화합 반응으로 수소연료전지를 충전해서 주행이 가능합니다. 수소를 주유하는 방식이기에 전기자동차와 다르게 충전 시간이 매우 짧고 주행거리가 길지만 수소 충전소가 수도권에만 있고 전기차만큼 차량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수소 연료의 폭발성으로 인해서 도심에는 충전소 설치가 어려워 조금 외딴곳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고 수소 충전을 위해서 1~2시간 줄을 서도 한정된 양만 공급되어 충전을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아직까지 상용화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천연가스(CNG)
천연가스는 주로 메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ng 연료 자동차는 주로 내연기관을 사용하고 가스를 사용해서 연료 공급과 연소 시스템이 가스에 맞게 조정되어 있습니다. 가솔린 보다 더 낮은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상대적으로 연료비가 저렴하고 안정적이어서 가격 변동이 적은 편입니다. 연료탱크 용량 한계로 일반적인 연료 자동차보다는 주행거리가 짧고 충전 인프라가 가솔린, 경유만큼 많지 않은 게 단점이기는 하지만 점차 늘려가고 있어 휘발유, 경유의 대체로 가장 효율적인 연료로 보입니다.
전기 자동차의 환경적인 요인
분명히 전기 자동차는 친환경 차량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소음도 없으며 연료처럼 충전비용이 비싸지도 않지만 주행거리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기 자동차가 정말 친환경 자동차 일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게 됩니다. 지구의 온난화 현상과 이상기온 현상은 화석 연료의 사용으로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인데 모든 차량이 전기 차량으로 바뀌게 되면 전력 소모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추측되기 때문입니다. 전기를 생산하는 방법을 재생 가능 에너지로 대체되지 않으면 결국은 내연기관 자동차와 다를 것이 없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폐기 배터리 처리에 대한 부분입니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는 리튬이나 니켈과 같은 귀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안전한 폐기 처리가 필요합니다. 배터리 폐기를 위해서는 환경에 최소화하기 위해 지정된 장소에서 안전하게 처리가 되어야 하는데 비용적인 문제로 법규를 어기고 처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재활용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아직은 미비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전기를 생산하는 방법 자체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진행되고 폐 배터리 처리에 관련해서는 법규 및 규제 강화로 환경을 해치는 경우를 최소화해야지만 진정한 친환경 차량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